연극 · 입시 자유연기 독백

보이체크 — 마리

게오르크 뷔히너 · 1836 · 독일

여자비극약 70초1836 · 독일전문 공개 (저작권 만료)

장면 — 훔친 보석 앞에서 허영과 죄책감 사이를 오가는 마리

연기 포인트 — 거울 속 보석에 대한 황홀과 가난한 처지의 자조가 교차. 아이를 어르는 행동 연기와 내면 독백의 이중 구조를 살릴 것.

독백 전문

(거울을 보며) 보석이 이렇게 빛나다니! 어떤 보석일까? 그 사람이 뭐라고 했더라? - 자거라, 아가야! 두 눈을 꼭 감고, (손으로 아이의 눈을 가린다.) 더 꼬옥. 그렇지. 조용히 해야지, 안 그럼 망태할아버지가 잡아간다. (다시 거울을 본다.) 이건 분명히 금일거야! 우리 같은 건 세상에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아. 깨진 거울이나 보고 있다니. 그렇지만 나도 귀부인처럼 빨간 입술은 가졌지. 그런 부인들이야 몸 전체가 보이는 큰 거울도 있고, 멋진 신사들이 손에 키스도 해주지. 나야 가난뱅이 여편네니까. (아이가 몸을 일으킨다.) 아가야, 가만히 있어. 눈은 감고. 잠귀신 온다! 저 벽에 어른거리지. 눈 감아, 저 귀신이 네 눈으로 들어가면 장님이 돼.

이 작품은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자유롭게 연습·공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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