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포인트 — 낭송하듯 읊지 말 것. 실제로 죽음과 삶을 저울질하는 사고의 흐름을 눈앞에서 밟아가야 함. 관념이 아니라 절박함.
독백 전문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난폭한 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견디는 것이 고귀한가,
아니면 고난의 바다에 맞서 무기를 들고 대적하여 끝내는 것이 고귀한가.
죽는 것, 잠드는 것 — 그뿐. 잠으로써 마음의 아픔과 육신이 물려받은 수천 가지 고통을 끝낸다면,
그것은 간절히 바랄 만한 완성이지. 죽는 것, 잠드는 것 — 잠들면, 어쩌면 꿈을 꾸겠지.
아, 그것이 걸리는구나. 그 죽음의 잠 속에서 어떤 꿈이 찾아올지 모르기에, 우리는 망설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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